▲ 2018년 신규위탁된 신내경로복지센터 박미정 센터장 등 8명 시설장이 복지재단 이사장 설정스님으로부터 8일 임명장을 받았다.

불교사회복지재단의 신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들이 대표이사 설정스님으로부터 8일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시설장은 2018년 신규 위탁운영을 시작한 신내경로복지센터 박미정 센터장을 비롯, 중림 어르신·발달장애인 데이케어센터 김미현 센터장, 팔달노인복지관 윤학수 관장, 시설장 변경으로 신규 임명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수안스님, 송파노인요양센터 유의천 센터장 등 5명이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재단 이사장 설정스님은 총무원장실에서의 임명장 수여식에서 “중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한 삶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사상을 가장 뜻있고, 알차게 실천하는 것이 바로 불교사회복지이다”라면서 “열정과 정성, 불성을 갖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복지로 끌어올려 불교사회복지가 보다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천할 것”을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불교사회복지인들이 이 시대 보살의 화현이라며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총무원장 스님께서 올해부터 새롭게 소임을 맡는 시설장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활동을 독려하기로 하셨다”고 밝혔다.

센터장 임명에 앞서 지난 1월 1일 복지재단에 신규위탁된 시설인 ‘중림 어르신·발달장애인 데이케어센터’는 서울시 중구에서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주야간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데이케어센터이며, 중증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다.

지난 2월 1일 위탁된 ‘팔달노인복지관’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건강한 노년, 활력있는 노년, 안정된 노년, 소통하는 노년’을 목표로 100세 시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노인문제 해결과 노인문화 발전을 시행하는 노인복지기관이다.

또 지난 15일 위탁완료된 ‘신내경로복지센터’는 서울시 중랑구에서 고령화에 따라 여가문화 를 개발해 세대간 문화적 동질감을 형성하고 정서유대 강화를 시행하는 세대통합형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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