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기금을 전달한 옥봉회 회원들. 왼쪽부터 박정숙 회장, 이창우 법사, 손완순 총무.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전략홍보팀>

부산 달오선원 신도모임 옥봉회 회원들이 3월 5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를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옥봉회는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을 강조한 달오선원 선원장 달오 스님의 유지를 기리고자 회원이 논의한 끝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달오 스님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에서 문화예술지도자과정을 다니며 동국대학교와 인연을 맺었다. 스님은 생전 일산불교병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학교 발전에 관심을 기울였다.

박정숙 옥봉회 회장은 “달오 스님은 평생 기부를 실천해 오셨다”며, “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과 이웃돕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 관계자는 “달오 스님의 유지를 기리는 옥봉회 불자들의 마음을 새겨 건학이념을 구현하는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