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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교류협력 재개에 당국 지원 시행해야”
민추본, 방북특사단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 논평
2018년 03월 08일 (목) 09:50:15 김종찬 기자 budjn2009@gmail.com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은 대북특사단의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에 환영논평을 7일 발표했다.

민추본은 논평을 통해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 발표를 크게 환영한다”면서 “대북특사단의 방북결과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 및 정상간 핫라인 개설, 한반도 비핵화 및 관계정상화를 위한 북미대화 의사표명 확인 등은 불과 두달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것으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합의라고 평가할 만 하다”고 밝혔다.

민추본은 이어 “이번 대북특사단 방북결과는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남과 북이 주도하여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논의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것은 아주 뜻 깊은 것”이라고 밝혔다.

민추본은 특사단 방북결과의 이행의 3대 원칙을 통해, 첫째 정부당국과 정치권은 물론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는 이번 방북결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해관계나 유불리를 떠나 대승적 차원으로 임할 것, 둘째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시작한 남과 북의 노력에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적극 호응해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도 노력해야 하며, 셋째 이번 방북결과가 안정적으로 논의되고 실현되도록 우호적 환경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할 것 등을 밝혔다.

민추본은 3항의 안정적 논의와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서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실천조치가 필요하며,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당국차원의 보장과 지원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계종 민추본은 새 본부장에 백련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이 6일 취임했다.

본부장 원택스님은 해인사 성철스님을 은사로 1972년 수계, 총무원 총무부장, 제10, 13대 중앙종회의원, 겁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 민추본 본부장 원택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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