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핵심 경전 중 하나인 《금강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필 형식을 빌려 설명한 책.

《금강경》을 32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법회를 여는 이유부터 중생들이 지키고 행해야 할 덕목까지 각 분의 내용을 해설했다.

태고종 사찰에서 수행하며 《금강경》을 연구하고 있는 지은이는 “《금강경》은 반야 지혜를 설명한 경전”이라며, “《금강경》은 중생의 삶을 부처의 길로 안내하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고 이 책을 지은 동기를 말했다.

또 “중생의 지혜가 열리는 날이 부처를 이루는 날인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완성된 인간이 된다”며, “《금강경》은 바로 그런 부처님의 경험과 체험을 설명한 경전”이라고 밝혔다.

불교시대사 |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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