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MBSR) 프로그램’과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수용전념치료(ACT)’ 등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불교명상 기반 심리치료법은 병을 완치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병을 완치하려면 치료자와 환자가 서로 ‘마음의 상처’를 공감하는 정서적 교류가 필요한데, 이 치료법들은 수행 개념만 부각된 탓이다. ‘자비초점치료(Compassion-Focused Therapy; CFT)’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치료법이다.

이 책은 ‘수용전념치료(ACT)’에 ‘자비초점치료(CFT)’를 더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제시한다. 사용하기 쉽고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실무자는 물론 자비 치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불광출판사 |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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