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불교 리더십 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청소년들. <사진=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과 불정사(주지 대아)는 2월 10일부터 이틀간 화성 용주사에서 ‘제1회 불교 리더십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군포 정각사 등 수도권 5개 사찰에서 어린이, 청소년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장경 스님과 Catalina 씨에게 영어로 사찰 예절, 부처님과 사찰 표현하기, 불교단어 퀴즈, 부처님의 생애 역할극, 청소년 오계 등을 배우고 익혔다.

캠프에 참가한 이건호 학생(16·남)은 “그동안 영어로 불교를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이번 캠프에서 불교 영어를 배워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불교스카우트연맹장 성행 스님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에서 배운 영어로 국제 행사에서 의사소통을 하고, 세계인으로서 긍지와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 리더십 영어캠프’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국제인으로서 자질을 기르고, 미래 우리 사회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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