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서울지부 정기총회와 56년차 서울지부장 선거가 2월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전법회관 지하 1층 선운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서울지부 활동 보고와 지부장 선거, 2018년 서울지부 활동 계획 보고, 다온봉사단과 연등회 연희단 홍보, 감사장 및 임명장 수여 등이 있을 예정이다.

56년차 서울지부장에는 고서연 씨(성신여대 16·조소과)가 단독 출마했다.

고 씨는 ‘출마의 글’에서 “서울지부는 지부장 부재로 2015년부터 3년 동안 운영위원장과 운영위 체제로 운영돼 왔다”며, “운영위는 함께 조직을 운영해 나간다는 장점은 있지만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거나 추진력이 부족한 면이 있다. 서울지부를 지부장 체제로 재정비해 지속적인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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