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희연 금강대 총장이 취임식에서 교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금강대 입학홍보팀>

금강대학교는 2월 19일 오전 11시 교내 원각도서관 1층 소강당에서 ‘제7대 송희연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송 총장은 취임사에서 “금강대학교는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수정예 교육을 지향하는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세계 수준의 교수진 확보 △산·관·학 연계 응용연구 역량 강화 및 학생 창업활동 활성화 △지방특성화사업 역량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 △구성원 간 소통 및 공감대 형성 △학교재정 확대 등 6대 과제를 실천해 글로벌 융합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월장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경제학 분야 권위자인 송희연 총장은 국제경제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남다른 안목이 있다”며, “송 총장 취임으로 금강대학교는 웅비를 펼치며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희연 신임총장은 1961년 서울대를 졸업했다.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1966년 경제학 석사학위를, 1969년 경제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귀국 후 한국개발원(KDI) 원장, 산업연구원(KIET) 원장, 해운산업연구원(KMI)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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