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BBS불교방송

BBS제주불교방송 설립추진위원장에 조계종 24교구 본사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이 선출됐다.

BBS제주불교방송설립추진위원회는 1월 25일 제주 칼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허운 스님을 위원장에, 태고종 제주종무원장 지원 스님과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 스님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했다.

설립추진위원장 허운 스님은 “제주 불자들의 오랜 숙원인 BBS제주불교방송 개국 불사가 올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BBS제주불교방송을 이끌어 갈 운영위원회를 조속히 발족시킨 뒤, 예정대로 올 상반기 안에 BBS제주불교방송을 성공적으로 개국하자”고 당부했다.

선상신 BBS불교방송은 “방송장비 발주와 중계소 구축, 스튜디오 공사 등 방송사 설립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설립추진위원장 허운 스님 등 설립추진위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출범할 BBS제주불교방송 운영위원회 규칙 제정과 운영위원 확대 방안, 3월 24일 예정된 제주불교방송 개국 성공 기원 대법회 준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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