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골마을에서 홀로 텃밭을 가꾸며 염불수행하고 있는 본연 스님이 재가불자들에게 들려주는 염불수행 이야기.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이 바른 염불수행인지, 수행이 익은 것은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는지, 참 행복은 무엇이며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일상에 바쁜 재가자는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등등 재가불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 했을 것들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스님은 “조바심 내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염불 한 번이라도 정성스럽게 지어가는 것, 보리심을 키우고 늘 보시를 실천하며 삼독심을 버리는 것이 바른 수행의 길”이라고 전한다.

책 곳곳에서 은사 청화 큰스님과의 일화, 여러 스님들의 수행담을 전하며 열심히 수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담앤북스 |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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