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보광)가 중문인 혜화문에 건물을 신축하기로 하고 1월 30일까지 신축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
신축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3층의 규모이다.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여서 교문 역할을 겸하게 된다. 신축 건물은 △대형 컨벤션 시설 △각종 복지·편의시설 △박물관 및 전시시설 △불교 교육 및 연구 공간 △동창회 및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는 △학교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 △건물 내 다양한 복합문화시설 홍보 △학교 이미지 제고 등을 명칭 제안 기준으로 제시하고, 제안한 명칭의 의미와 제안 이유를 함께 제출해 달라고 밝혔다.
명칭 공모에는 교수, 학생, 직원, 동문 등 동국가족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동국대학교 홈페이지(www.dongguk.edu)에서 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는 당선작을 최대 3개까지 선정해 각 30만 원씩 상금을 줄 예정이다. 결과는 다음달 13일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02)2260-3654(미래캠퍼스개발추진본부)
이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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