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 체험’의 한 장면.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과 CBS기독교방송, CPBC 가톨릭평화방송, WBS 원음방송 등 종교 방송사들이 젊은이들의 눈높이 맞춰 함께 제작한 톡톡 튀는 군종영상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군종영상물은 인기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들이 현직 군종장교들과 4개 종교시설을 각각 방문해 특유의 재치와 끼로 종교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이다.

‘불교편’은 달샤벳 멤버들이 군 법당을 찾아 불교예절과 부처님의 생애, 가르침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불교편’은 젊은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불교에 다가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달샤벳과 함께하는 군종체험’은 전군의 각 종교시설로 배포돼 종교행사 때 상영될 예정이다.

BBS불교방송은 “4개 종교방송사가 손잡고 군종영상물을 만들었다”면서 “종교 화합의 좋은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 군종정책과는 지난 6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군종 영상물을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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