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동 대불련 신임 중앙회장.

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제56년차 중앙회장에 경주지회 양희동(동국대 3) 씨가 선출됐다.

대불련은 12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56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해 단독 입후보한 양 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 후보는 등록대의원 103명 중 5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8표를 획득했다.

이 신임회장은 ‘불교를 담다. 붓다를 닮다’를 구호로 불교의 가르침을 담으며 부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대학생 붓다를 내세웠다. 이 신임회장은 ‘불교를 담는 방법’으로 △통(通, 소통)을 담다 △미(美, 아름다움)를 담다 △불교학생회를 담다를, ‘붓다를 닮는 방법’으로 △붓다의 실천행을 닮다 △붓다의 리더십을 닮다 △우수지회 활동을 닮다를 제시했다.

한편, 대불련은 이날 선거 직후 대불련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가섭 스님(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과 백효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장,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회장, 대불련 지부장, 지회장, 졸업 동문 등 9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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