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불자들끼리 소중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불자다이어리가 조계종출판사(대표 혜총 스님, 조계종포교원장)에서 최근 출시됐다.

‘2010 불자수첩-날마다 좋은날’로 이름 붙여진 이 다이어리는 연말연시 불자들끼리 소중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로 불교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불교신자들의 신행일기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고급스런 선물용 케이스에 전통문양을 적극 활용한 격조 높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찰의 정경사진, 한눈에 들어오는 연간·월간 계획표, 신심을 키워주는 주간별 소중한 잠언, 불교공동체 함양을 위한 불자생활정보 등이 가득 담겨 있다. 각 사찰의 겨울수련회나 템플스테이 기념품, 신도회 주요간부 등을 위한 연말연시 선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고급스런 선물용 케이스에 전통문양을 적극 활용한 격조 높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매주 짧은 경전 구절을 통해 불자답게 살기 위한 지침이 되도록 꾸몄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진리는 그분의 삶의 모습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다 아는 이로서의 무한히 밝은 지혜와 중생들을 향한 그지없이 따듯한 자비이다.(1월 둘째 주).”

다이어리는 어린이Ⅰ(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Ⅱ(생활시설·특수교육·보호소), 청소년(공부방·수련원·쉼터·자원봉사), 노인(복지관·보호센터·의료·요양·생활시설), 장의(연 화회·상조회), 여성(여성쉼터·상담·자원봉사), 장애인(복지관·재활·보호·생활시설), 의료·NGO 기타, 템플스테이 사찰, 불교언론사 등의 주소와 연락처 등 정보도 담아 신행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음력 중심의 신행생활에도 도움이 되도록 꾸며 불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불자 다이어리를 찾는 분들이 많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교차원에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각 사찰의 겨울수련회나 템플스테이 기념품, 신도회 주요간부 등을 위한 연말연시 선물 등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24면 신국판 양장본.
조계종 출판사/12,000
(문의)조계종출판사 편집부장 최승천 02-733-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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