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2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글로벌 미디어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복콘서트 ‘Jump BBS’를 개최했다.

BBS불교방송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5000여 명의 불자 앞에서 제2의 도약을 다짐하며, 사옥인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방송, 문화, 종교 시설을 두루 갖출 글로벌미디어센터는 서울 상암동에 건립된다. BBS불교방송은 이미 580여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BBS불교방송 TV와 라디오 진행자인 성전·월호·마가·자용·주석 스님과 국악인 남상일, 가수 장미화 씨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펼쳤고, BBS불교방송의 제2 도약을 염원하는 발원문이 채택됐다.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은 “BBS불교방송이 방송포교 등 본연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불자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여러분과 BBS불교방송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세상을 행복의 화엄세계로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정우 스님이 1억 원을,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 스님이 5000만 원을, 언양 백련사 주지 천도 스님이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행복콘서트 ‘Jump BBS’는 라디오로 생중계됐으며, BBS TV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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