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맑고향기롭게>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는 연말을 맞아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자비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11월 30일 맑고향기롭게 회원과 길상사 신도, KTX나눔이회 등 1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김장 8500kg을 담갔다. 이튿날인 12월 1일에는 담근 김장김치를 무의탁 노인과 결식아동, 장애인 등 480가구에 15kg씩, 월곡청소년센터, 혜광맹인불자회, 노인정에 200kg씩 나눴다.

이사장 덕일 스님은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버무린 연말 김장김치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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