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자가수 김흥국 씨.

불자가수 김흥국 씨(대한가수협회 회장, 김흥국장학재단 이사장)가 올해도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과 원로가수를 도왔다. 김흥국 이사장은 지난 2000년 김흥국장학재단을 설립해 해마다 이웃을 도왔다.

김흥국장학재단은 11월 2일 오후 12시 서울 이태원 북경요리점 마오에서 ‘제18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전국 교육청과 초등학교에서 추천 받은 초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 원로가수 현미, 김선대, 천메리 선생에게 각 100만 원 등 모두 1300만 원을 전달한다.

김흥국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후 올해까지 초등학생 213명, 원로가수 15명 등 모두 213명을 도왔다.

김흥국 이사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해 어린이와 원로가수를 도운 게 올해로 18번째가 됐다”며,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잘 살고 있다는 소식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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