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불교학자이자 대승불교운동가, 예리한 필력가였던 고 혜안 서경수 동국대 교수의 글을 입적 31주기를 맞아 엮었다.

2만 매가 넘는 서 교수의 글 가운데 이 시대 불자들이 꼭 새겼으면 하는 내용을 선별해 2014년 월간 <법공양>에 8차례 연재했던 것을 새롭게 편집해 한 권으로 펴냈다.

이 책은 자기 소리를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고 참된 불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제시한다.

부처님이 가르친 법과 교훈을 주는 일화, 체험담으로 현재 삶을 점검하고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중생과 함께 나아가야 할 불교의 방향과 불자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비판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현준 엮음 | 효림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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