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이 임시이사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 신광선원이 신규 분원으로 등록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은 11월 22일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1층 회의실에서 이사 제선 스님을 제외한 이사 14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광선원의 신규 분원 등록을 승인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신광선원은 포교원으로 등록돼 있었으나 이번에 토지와 건물(법당)을 증여하고 신규 분원으로 전환을 신청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무단으로 건물 일부를 철거하고 주차장 임대권을 매물로 내놓은 부산 보광사에 대해 감사를 결의했고, 9월 23일 대구 보광선원에서 봉행된 자호 스님 1주기 추모 다례재 때 재단을 폄훼하는 발언을 한 서봉사 명연 스님을 견책하기로 결의했다.

또 한북 스님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교무이사에 제천 강천사 주지 지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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