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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대상 대상에 정우 스님·고 윤용숙 보살
포교원 16일 수상자 발표…다음달 6일 시상식
2017년 11월 23일 (목) 15:45:37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제29회 포교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정우 스님, 고 윤용숙 보살, 운성 스님, 김인수 이사, 고 브라이언 베리, 현암 스님(법륜사 주지).

‘제29회 포교대상’ 대상 수상자로 전 군종특별교구 교구장 정우 스님과 고 윤용숙 전 보덕학회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9월 26일 포교대상심의위원회를 열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심의·선정했다”고 11월 16일 발표했다.

원력상에는 운성 스님(진해 대광사 회주)과 김인수 불교상담개발원 이사, 고 브라이언 베리 전 명예국제포교사, 용인 법륜사(주지 현암)를 선정했다. 공로상에는 성원 스님(제주 약천사 주지)과 김윤봉 김의중법률사무소 사무장, 김선희 원주 구룡사 기악부 팀장, 김임중 고려대불교교우회 자문위원, 김영만 서울메트로법우회 회장, 김기호 조계종포교사단 포교사, 전상삼 조계종포교사단 포교사, 정광진 J&C코리아뮤지컬컴퍼니 대표, 봉은사 작은보시큰자비연등을 선정했다.

정우 스님은 구룡사, 여래사, 원각사, 법계사, 반야사, 연화사, 장안사, 보명사 등 포교당을 창건해 도심포교의 새 바람을 일으켰으며, 구룡유치원, 장인유치원, 선재어린이집, 장미어린이집, 연꽃어린이집, 금강어린이집, 아람어린이집 등 영유아시설을 운영해 어린이 포교에 앞장섰다. 또 인도 고려사와 설산사, 호주 정법사, 미국 뉴욕 원각사와 포클랜드 보광사, 캐나다 대각사 등 해외 사찰을 건립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전파하고, 2013년 7월 군종특별교구장에 취임한 이후 군 불교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님은 군종특별교구장으로 재직하면서 우수 군승 충원, 군 장병 배가 운동, 군 사찰 개·보수 불사, 교구본사와 군 사찰 간 자매결연, 군 장병 핫팩 보내기, 자비의 선물 보내기, 군승 해외순례, 수계불자 12만 명 돌파 등 군 포교를 위해 매진했다.

고 윤용숙 상임이사는 1974년 여성불자 모임인 불이회를 결성했다. 윤 상임이사는 초대 회장을 맡은 이후 40여 년간 불이상 시상을 비롯해 다양한 보시행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1993년에는 남편 보덕 류홍우 거사와 함께 재단법인 보덕학회를 설립해 20여 년간 불사, 불교 학술단체, 불교문화·예술, 복지시설, 승가교육  교재 편찬, 어린이·청소년 포교 활동, 군 포교 활동 등을 지원하거나 후원해 불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운성 스님은 사단법인 동련, 사단법인 동련어린이청소년협회 부총재와 이사로 재직하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 포교 활성화에 힘쓴 공로로, 김인수 불교상담개발원 이사는 불교상담대학 교수 및 상담교수로 헌신한 공로로, 고 브라이언 베리 명예국제포교사는 불모(佛母), 포교사, 국제포교사로서 한국불교와 한국불교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일생을 바친 공로로, 법륜사는 ‘붓다로 살자’ 신행 혁신 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각각 원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된다.

포교대상은 포교활동으로 불교와 종단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 사찰의 공로에 감사를 표시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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