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법주사(주지 혜주)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뒤 위로하고 있는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 스님. <사진=한국불교신문>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 스님은 11월 19일 지진 피해를 입은 법주사, 금강사, 청정심원 등 포항 지역 태고종 사찰을 방문해 종도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백운 스님은 각 사찰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각 사찰들은 기와가 파손되고 벽이 갈라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지진 피해 사찰 방문에는 총무원 부원장 성오 스님, 재경부장 법정 스님, 규정부장 혜암 스님, 홍보부장 혜철 스님이 함께했다.

태고종 총무원은 11월 20일부터 실시된 승려연수교육에서 지진피해 지역 돕기 성금을 접수하는 등 피해 사찰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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