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제주불교방송 설립이 본격화된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1월 10일 낮 12시 제주 KAL호텔에서 ‘BBS제주불교방송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내년 5월 BBS제주불교방송이 성공적으로 개국할 수 있도록 제주불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된 발기인대회에는 제주지역 스님들과 재가불자, 정관계 인사,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관음사 연수국장 명현 스님의 집전으로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홍보영상물 상영,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인사말,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은 “제주불교방송은 제주 불자들의 오랜 꿈이자 숙원”이라며 “BBS제주불교방송 설립으로 방송프로그램으로 부처님 법음을 전하고 정법이 구현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BBS불교방송은 지난 3월 방송국 설립 허가를 받아 내년 5월 개국을 목표로 제주도 전역에서 모연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BBS제주불교방송이 개국하면 BBS불교방송은 명실상부한 전국망을 갖춘 방송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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