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은 11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성림사에서 ‘제3회 스스로 떠난 이를 위한 위로법회’를 개최한다.

위로법회는 자살영가를 위로하는 법문, 등 공양 의식, 공감나누기 등 종교의식과 치유의 장이 가미된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자살한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주변인의 자살로 아픔을 겪는 이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번 법회를 마련했다.

이날 법회에는 자살 유가족, 자살 시도자, 자살 위험군,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동참하려는 사람은 11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선착순 50명. 무료.

불교상담개발원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02)737-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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