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원각사가 무량수전 상량식을 봉행했다. <사진=원각사>
통도사 미주포교당 뉴욕 원각사(주지 지광)는 10월 29일 무량수전 상량식을 봉행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원각사 회주 정우 스님과 주지 지광 스님, 워싱턴 연화정사 주지 여암 스님, 대관음사 뉴욕도량 주지 청호 스님 등 스님과 불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상량식은 원각사 네울림풍물단의 지신 밟기를 시작으로 정화섭 불사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감사 인사, 정대원행 신도회장의 인사말, 주지 지광 스님의 인사말, 회주 정우 스님의 법문, 상량보 올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량식 후에는 마하연불교합창단의 축가와 네울림풍물단의 사물놀이 등 문화축제가 이어졌다.

한국 전통가람 양식으로 건립 불사를 진행하고 있는 원각사는 2015년 대웅전을 상량하고, 선원으로 쓰일 동당과 요사채로 쓰일 서당, 일주문 등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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