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명장을 받은 묘주 스님과 동국대학교 관계자들. 왼쪽부터 계환 스님, 자광 스님, 묘주 스님, 보광 스님. <사진=동국대학교 홍보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장에 묘주 스님이 임명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은 10월 24일 오후 동국대 본관 4층 이사장실에서 묘주 스님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묘주 스님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자광 스님은 임용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묘주 스님은 원만하고 포용심이 많으니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의 신심을 잘 길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묘주 스님은 “부족하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묘주 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불교학과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불교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익산 연국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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