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출신 연예인들이 ‘동국사랑 1.1.1 캠페인’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왼쪽부터 김인권, 채정안, 보광 스님, 이경규, 손나은 씨. <사진=동국대학교 홍보실>

동국대학교(총장 보광)는 10월 19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사랑 1.1.1 캠페인 1000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 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극영화과 동문회장 이경규 씨(79학번)를 비롯해 김인권(96학번), 채정안(97학번), 손나은 씨(14학번) 등 이 대학 동문 연예인 4명이 참석했다.

이경규, 김인권, 채정안, 손나은 씨는 각각 1000번째, 1001번째, 1002번째, 1004번째 후원자로 기부에 참여했다. 강소라 씨(08학번)는 드라마 촬영으로 행사에 불참했으나 1003번째 후원자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경규 씨는 “학창시절 학교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대학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며 “언젠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 더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사랑 1.1.1. 캠페인’은 동국대 개교 111주년을 맞아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 사람이 한 달에 1만 원씩 기부하는 소액 모금 운동이다. 동국대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 수익금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연구 경쟁력 강화, 미래 캠퍼스 구축 등 세계 대학 100위권 도약을 위한 전략사업에 활용된다.

보광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져 동국대가 세계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동참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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