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국·티베트의 깨달음 논쟁’을 주제로 시리즈 연찬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가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혜화관 2층 고순청세미나실에서 두 번째 연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 학술대회는 월암 스님(백봉선원장)이 ‘선(禪)의 깨달음’을 기조강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한상 동국대 교수가 ‘초기불교에서 본 재가자의 깨달음-순차적 공부와 차제설법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이준호 울산대 교수, 이필원 동국대 교수가 논평한다. 또 김성철 금강대 교수가 ‘유가행파의 해탈적 인식’을 주제발표하고 남수영 동국대 교수와 차상엽 금강대 교수가 논평한다. 마지막으로 이병욱 고려대 강사가 ‘천태종에서 바라보는 깨달음’을 주제발표하고 석길암 동국대 교수와 조윤경 동국대 교수가 논평한다.
이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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