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세상 정착을 기원하는 108평화 걷기대회가 10월 14일 오후 6시 조계사에서 시작해 광화문 인사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108산사 순례기도회(회주 · 혜자 스님)는 “현재 한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남북 긴장감과 사회적으로는 갈등과 분열로 치닫고 있는 현상에 즈음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주 혜자 스님을 비롯해 1천여 회원이 참석하게 될 이날 평화 걷기대회는 손에 평화의 초를 들고 행진하게 된다. 또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는 평화 깃발과 평화기원 현수막 등이 행진을 이끌 예정이다.

행진은 조계사를 출발해 종각 사거리→광화문 사거리→광화문 앞→(구)한국일보사→인사동 입구→인사동 사거리→농협 종로지점→조계사에 이르는 총2.8㎞의 거리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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