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은 숙원사업인 ‘불교여성광장’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제 ‘불교 르네상스의 꿈 II’를 10월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화합과 상생으로 희망찬 미래를 엽시다’를 부제로 마련된 이번 문화제는 동·서양의 조화로운 합창과 영상예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이 출연해 대표곡 ‘침향무’를 연주한다. 또 배우 강부자가 ‘그대 그리고 나’, ‘낭만에 대하여’를 공연하고,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사설난봉가’, ‘Take 5’, ‘보고 싶은 얼굴’을 노래한다. 또 마하보디, 위즈덤 합창단이 함께 국악교성곡 ‘부모은중송’을 선보인다. 사회는 국악인 남상일 씨와 박애리가 맡았다.

불교여성개발원 관계자는 “불교여성광장은 한국 여성불자들의 교육, 수행, 봉사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꿈꾸는 여성불자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이번 문화제에 많은 동참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722-2101,722-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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