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이 혜원 스님 영단에 헌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입적한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 49재가 안양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8일 엄수됐다.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 혜수 스님)은 이날 오전 종단 내외 인사와 신도 등 4천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49재를 봉행하고 혜원 스님의 환귀본처를 기원했다.

49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뜻풀이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대중 삼배 △재단 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한 승단의 헌다 및 헌향 △조계종 어산장 인묵 스님의 법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추도사 △비구니 회장 육문 스님의 추모사 △대행 스님 영상법문 △선법가 음성공양 △내외빈 헌화 △박종수 한마음선원 신도회장 추모의 글 낭독 △이동진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신도회 부회장의 추모편지 낭독 △혜수 스님 인사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 이사장 혜수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주지 스님 입적 후 더 많은 칭송과 덕화의 말씀을 전해들었다”면서 “생전 큰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주지 스님이 잘 이끌어 주셨듯이 대중이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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