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대표이사 구본일)은 9월 2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사명대사의 호국활동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BTN이 지난 3월 조계종과 호국의승 선양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사명대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에 앞서 사명 대사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조영록 동국대 명예교수가 ‘사명대사의 역사적 위상’을 기조강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상길 동국대 교수가 ‘사명 유정의 사문상(沙門像)과 의승 활동’(논평 승원·증앙승가대), 김정호 인하대 교수가 ‘사명대사의 對日 외교활동 업적과 그 의의’(논평 이철헌·동국대), 이대형 동국대 교수가 ‘<표충사제영>의 자료적 성격과 그 의의’(논평 김영봉·한국고전번역원), 김상영 중앙승가대 교수가 ‘《남붕서첩(南鵬書帖)》의 자료적 성격과 그 의의’(논평 손성필·한국고전번역원), 이재수 동국대 교수가 ‘사명 대사 관련 문화콘텐츠의 활용 방안 연구’(논평 김정학·대구교육박물관 설립추진단장)를 각각 주제발표한다.

세미나를 주최한 구본일 BTN 대표이사는 “지난 22년 간 쌓아온 방송포교 노하우로 의승군과 사명 대사의 호국정신, 민중 구제 정신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호국 의승 선양사업에 각계 각층의 불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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