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석림회(회장 선학)가 12일 오전 10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에게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석림회장 선학 스님은 “석림회가 그동안 불교문화대학 동아리나 학과 행사를 지원했지만 일반 학생들을 돕지 못했다”며, “오늘 전달하는 석림회 장학기금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스님과 일반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정재를 기부해준 스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참사람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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