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음악회를 알리는 포스터.

서울 관악구 관음사(주지 · 종하)는 합창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3일(금) 오후 6시 30분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도심 사찰의 하나인 관음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유명가수 설운도, 추가열, 강여름, 제이봄 등과 성악가 소프라노 정재희씨 등이 출연한다.

또 개그맨 장용의 사회와 (사)서울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관음사합창단(지휘 이동원, 반주 임소용)이 찬불가와 가곡 등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곡들을 음성공양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관음사 풍물단 연주가 있다.

관음사는 “도심 속 사찰에서 음악을 통해 느끼는 가을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이웃들과 공유하여 넉넉한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이동원 감독 010-5215-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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