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 열린 ‘통합 사례 회의와 슈퍼비전’모습. <사진=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는 8월 23일과 31일 두 차례 센터 3층 강당에서 ‘통합 사례 회의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통합 사례 회의와 슈퍼비전에서는 서울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각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고 △대상 가족 서비스 계획 시 어려움 △서비스 제공과 자원 발굴 방법 △지원 활동 모니터링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전문가 슈퍼비전에서는 사례 관리 시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사례 전반에 대한 서비스 과정을 점검했다.

서울시 한부모가족복지지설 종사자들이 통합사례회의와 슈퍼비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비전은 사회복지조직에서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식과 기술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말하는 용어다.

슈퍼비전을 진행한 고선강 성신여대 교수는 “한부모가족에게 효과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례 회의와 슈퍼비전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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