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행정대학원 97기 졸업생 대표 김명옥 씨가 총장 보광 스님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홍보실>

동국대 행정대학원(원장 곽채기) 제97기 졸업생(회장 김명옥) 일동이 8월 23일 오후 3시 이 학교 총장실을 찾아 총장 보광 스님에게 후배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행정대학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행정대학원 50주년을 기념해 활동 경비로 십시일반 모은 것을 기부한다”며 “동국대와 행정대학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광 스님은 “행정대학원 동문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학교와 행정대학원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동국대 행정대학원은 1967년 1월 5일 설립된 사립대학 최초의 특수대학원이다. 지난 50년간 정치인, 공무원, 교육자, 군인, 기업인, 종교인 등 각계 각층 지도자 7000여 명을 양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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