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은 ‘제10기 염불자원봉사단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염불 염송, 목탑 집전, 사례 교육, 조가 연습, 상가 예절 등 12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국립경찰병원 법당 지도법사인 무관 스님과 우리선원 명상센터장 도영 스님이다. 강의는 8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재단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들은 요일별로 팀을 이뤄 서울·경기지역 불자가정의 상가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그 슬픔과 상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종교적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며, “염불자원봉사자로 보살행 실천에 앞장서고 불자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6334-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