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펴내는 금강학술총서 32번째 책. 불교를 종교학적 관점으로 다루고 분석했다.

붓다와 예수의 웃음을 통해 종교 간 갈등과 충돌을 넘어 화해와 이해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했다. 또 모든 존재가 뗄 수 없는 관계 속에 있다는 연기관과 자비사상을 통해 생태 문제에 대한 불교적 해석과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환경보살’, ‘생태보살’이라는 개념어로 현대사회의 생태보살이 지녀야 할 생태의식을 정리했다.

과학만능시대에 불교의 인간관을 새롭게 조명하고, 불교가 동북아시아로 전래되면서 변용되는 과정과 현대사회 속에서 불교의 위상과 미래에 관해서도 다뤘다.

민족사 | 2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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