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발자취를 따라 인도 성지순례를 하던 중 만난 현지 가이드 신뚜 씨의 원력을 이루어주기 위해 보드가야 인근 불가촉천민 마을에 ‘파담파니 관세음학교’를 건립하는 과정과 불사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꿈 많은 인도 청년 신뚜 씨의 원력은 인도 어린이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주어 인도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신뚜 씨가 심은 씨앗은 ‘가피에 보은하고 신뚜의 꿈을 함께 실현하겠다’는 스님의 발원으로 싹 텄다. 그렇게 학교 부지를 매입하고 우물을 파고 교사를 세웠다.

△인도를 가다 ‘신두의 꿈’과 조우하다 △우리의 발원 파담파니 △부처님 나의 부처님 △보드가야에 핀 가장 존귀한 꽃 △다시 날다, 파담파니 △향기의 징검다리 등 여섯 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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