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통일외교정책을 살펴보고 남북 관계를 전망해 보는 특강이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청, 8월 9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신 베를린 선언의 실현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제40차 월례 강좌’를 개최한다.

민추본 관계자는 “대선 이후 한미정상회담, 북한의 ICBM 시험발사, G20 정상회담 등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및 남북관계 대응과 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며, “남북 관계 개선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인 8·15를 앞두고 우리는 어떻게 8·15를 맞이할지, 8·15 이후 남북 관계는 어떻게 변화시켜 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