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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어 금강대도 왜 이러나?
“총장이 갑질과 폭언” 노조, 21일 공개적으로 사퇴 촉구
2017년 07월 21일 (금) 17:18:50 불교저널 budjn2009@gmail.com
   
천태종립 충남 논산에 소재한 금강대학교가 내홍을 겪고 있다.

금강대 총장이 직원들을 향해 폭언과 욕설을 반복적으로 해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금강대 노조 등에 따르면 현 A 총장은 직원들에게 수시로 인격적인 막말과 폭언을 일삼았다. 노조는 해당 녹취록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직원회의에서 A 총장은 "개판치는 직원들은 그냥 가만히 있어라. 내가 다 때려 부숴버리겠다"라면서 "죽일 놈이 너무 많아서 내가 순서대로 때려잡겠다"라고 폭언했다. 또 "뿌리부터 갉아먹는 XXX들이 있다. 어떤 개XX들이 그러는지 증거도 찾아내겠다" 등의 욕설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A 총장의 이러한 갑질과 폭언으로 직원들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2015년 2월 A 총장 부임 이후 전체 직원의 30%가 그만뒀다고도 전했다.

노조 측은 A 총장이 폭언과 욕설뿐 아니라 부당 청탁 직원 채용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구조개혁평가 재정지원제한 대학 책임 등의 이유를 내세우며 A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노조 측은 A 총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지만 2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금강대 이사회는 오는 2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건과 관련한 진상규명 등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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