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심산)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미래세대에게 불교의 역할을 묻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미래세대의 현실과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세대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희성 청년정책네트워크운영위원장이 ‘청년정책’을, 송효원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이 ‘고용’을, 조현준 민달팽이유니온 사무처장이 ‘주거’를, 김소연 생명평화대학청년팀 청년지기가 ‘농촌청년문제’를, 선엽 스님과 이채은 미래세대위원회 준비위원이 ‘불교의 역할’을 각각 10분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세대위원회 준비위원회는 간담회에 앞서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미래세대위원회 출범식과 위원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세대위원회는 불교사회연구소, 대중공사추진위원회, 화쟁위원회, 종책개발위원회와 함께 조계종 백년대계본부에 속한 5개 조직 중 하나로, 8월 말 출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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