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장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에 묘장 스님이 임명됐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17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묘장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복지 현장에서 쌓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재단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묘장 스님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재단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1991년 법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스님은 연화사, 도리사 주지와 직지사 부주지,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구호단체인 더프라미스 상임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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