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상연구원(원장 김호성)과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소장 남호현)는 원효 스님 탄생 1400주년을 기념해 7월 20일부터 이틀간 순천대와 순천 송광사에서 ‘남도문화에서 원효의 재발견’를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김호성 원장(동국대 교수)이 ‘원효의 징성가에 대하여’를 주제 발표하고 석연경 시인(청암대)이 논평한다. 이어 이종수 순천대 교수가 ‘지리산권 원효 설화의 특징과 문화사적 의미’를 주제발표하고 김춘호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논평한다.

워크숍이 끝나면 순천만 습지대를 관람하고 송광사에서 하루 숙박한다. 이튿날 불일암을 탐방 뒤 서울로 돌아온다.

보조사상연구원과 남도문화연구소는 워크숍에 앞서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가비 일반인 5만 원, 학자와 대학원생 무료.

문의. 010-4494-1981, jataka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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