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계의 지난 10년을 분석하고 변화를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신대승네트워크와 불교환경연대, 정의평화불교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흘러간 10년, 떠난 300만 - 받아든 성적표’를 주제로 7월 3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월드컬처오픈W스테이지 서소문에서 ‘한국사회와 불교 10년 성찰과 2025년 불교 미래 모색’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될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남진 신대승네트워크 트랜드&리서치 소장이 ‘불교계 10년 기억과 성찰’을 기조 브리핑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도흠 한양대 교수가 ‘공동체, 참여와 연대’를 발제하고 일문 스님(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대표)이 토론한다. 이어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이 ‘지역화 및 교구 자치’를,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와 정승안 동명대 교수가 ‘사회적 책임과 시민사회’를 발제하고, 박재현 신대승네트워크 협업미래센터 소장과 재마 스님(중앙승가대 불교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토론한다.

문의. 02)725-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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