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길상사 주지 정선 스님이 한국미술협회 선묵화 분과위원장에 내정됐다.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문인화로 초대 작가로 선정된 정선 스님은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우수상을 받는 등 실력과 재능을 인정받았다.

대구 서예가협회 이사, 한국 문인화협회 대구지부 이사, 죽농서단 이사의 직함은 스님의 실력과 재능을 말해주는 감투다. 정선 스님은 또 지역사회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현재 대구시 수성구청 만촌문화센터, 수성구 고산 노인복지관, 수성구 범물 실버복지관 강사로 뛰고 있다.

법보종찰 해인사로 1978년 입산한 정선 스님은 입적하신 전 조계종 종정 고암 스님의 은법상좌다.

정선 스님은 1985년 심천 양시우 선생을 통해 선묵화에 입문했다. 이후 학정 정선근 선생, 야정 서근섭 선생에게 사사했다.

정선 스님은 오는 12월 수성아트피아에서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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