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국사 지눌 스님 연구 현황을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김호성)은 6월 16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 문화강당 2층에서 ‘보조사상연구의 현 단계’를 주제로 ‘제120차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북미에서의 보조 연구 △중국에서의 보조 연구 △비교종교에서의 보조 연구 등 3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에서는 김지연 금강대 HK연구교수가 ‘북미불교의 보조 지눌 인식과 이해’를 주제 발표하고 명법 스님(은유와마음연구소 대표)이 논평한다. 2부에서는 곽뢰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원이 ‘중국학계의 보조 지눌 연구’를 발표하고, 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논평한다. 3부에서는 류제동 성균관대 교수가 ‘그리스도교와의 관점에서 바라본 보조사상 연구 30년 - 돈오점수론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김은영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이 논평한다.

문의. 010-4494-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