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행단장 송운 스님이 상임감찰 상화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선학원 범행단(단장 · 송운 스님, 총무이사)은 7일 오전 10시 30분 선학원 사무국에서 상임감찰 임명식을 거행했다.

최근 선학원에 대한 외부 음해세력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상임감찰 임명은 우선 공적 스님 · 효정 스님 · 선정 스님 · 상화 스님 등 4명에 대해 실시됐다.

범행단장 송운 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선학원의 범행단은 한국불교가 위기에 처했을 때 결성된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각별한 의식과 각오로 선학원을 수호하고 재단의 발전을 기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범행 부단장 종근 스님, 경기지역단장 영주 스님, 충북·강원지역단장 지광 스님, 부산·경남지역단장 현진 스님, 경북지역단장 원명 스님, 대구지역단장 한북 스님이 배석했다.

▲ 상임감찰 임명장 수여식 후 범행단 임원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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