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인 총무원장상을 수상한 창일어린이집 유지현 어린이. <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은 ‘맑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5월 11일 조계사에서 ‘아동 미술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불교계 어린이집 원아 800여 명은 조계사를 자유롭게 돌아보며 저마다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대상인 총무원장상은 창일어린이집 유지현 어린이가, 금상인 포교원장상에는 영통어린이집 최지아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총무원장상을 시상한 성화 스님은 “오늘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부처님과 탑 그리기, 연꽃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술 큰잔치에 동참한 어린이들은 연꽃컵등 만들기, 나만의 단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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