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채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가 19일 오전 7시 경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안 이사는 1970년 의정부에 영석고등학교를 설립했으며, 2009년 동국대학교에 무상 기증했다. 당시 안 이사는 “동국대학교와 불교 발전에 공헌하겠다”며 무상 기증 이유를 밝혔다. 안 이사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8학번이다.

안 이사는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동국대학교 여학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안 이사의 장례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5월 21일 오전 7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남양주시 조안면 채란안사다.

연락처. 031)961-9400(장례식장), 010-2799-2236(이동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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