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10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메시지’를 발표하고 “인간존중의 가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산 스님은 “선거에서 표출된 전국적인 지지처럼 화합과 소통의 국민적 여망을 받들어 주시기를 바라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나라다운 나라가 건설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시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산 스님은 “든든한 안보와 사람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국가가 부강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나라로 이끌어주시길 희망한다”면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역사적 문화와 한국불교의 전통문화계승과 발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도산 스님은 마지막으로 “민족의 평화통일이 앞당겨지고 정의와 평화가 이땅에 뿌리내리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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